회사 컴 업글..... 그런데 윈7 용량이 너무나도 큰 관계로 이것저것 깔아보니 60기가 잡은 씨 드라이브 용량이 꼴랑 2기가 남음. 찾아보니 윈7 64비트도 지원한다는 파티션 위자드란 게 있길래 냉큼 깔아서 씨 드라이브 딱 10기가 늘리고 적용.
처리하는데 장장 두시간......... i7 860이 두시간이었는데, 다른 씨퓨였더라면.... 생각하기도 싫다...
외장하드 샀음. e-sata/usb 콤보로. 하드는 씨게이트 500기가. 그런데, 처음 하드 연결하고 기본 디스크로 잡는 걸 건너뛰고 그냥 동적으로 해놨더니만, 하드웨어 사양이 달라지면 하드를 인식하지 못한다네. 그래서 260여 기가를 다시 일일이 내장 하드에 옮겨놓고 기본 디스크 변환->다시 옮기는 개삽질.... 검색해보니 파이널 데이타로 하면 간단히 끝난다던데 안되드만. 트라이얼 버전이어서 그랬나....
이번 것은 2010년 액땜. 뭐냐면, 집에 있는 책상 밑에 처남이 중국가면서 흘리고 간 umpc용 어답터가 있는데, 이게 12볼트 출력해주는 거라. 그런데 새로 산 외장하드 케이스에 보면 e-sata 포트 옆에 동그랗게 어답터 꽂는 자리가 있네. 매번 보면서 이거 꽂으면 usb 두개 꽂을 필요가 없는 것인가 싶었는데, 막상 몇볼트짜린지는 매뉴얼에도 없고. 그러다가 어제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12볼트짜리 어답터 꼬다리를 꽂고 말았다. 사실 꽂을 수 있는 게 있으면 꽂고 싶어지는 게 일단은 수컷들의 본능인지라.....;;;;; 하여튼 꽂는 순간, 돌아가던 피씨 꺼지고, 외장하드 led 불 꺼지고... 급당황하여 어답터 빼고 부랴부랴 컴퓨터 재시동 한 뒤에 usb 연결했는데 감감 무소식.... 다행히 컴퓨터 메인보드가 타버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던 듯 한데, usb만 꽂으면 가능한 전력을 초과했다는 메세지가....... 혹시라도 하드 안의 내용물 날아갔으면 어쩌나 긍긍하면서 오늘 출근하자마자 안에 있는 하드 꺼내서 메인보드의 sata 포트에 꽂았는데, 꽂는 순간 닥치고 컴퓨터 재부팅..... 그렇지만 다행히도 하드 안에 있는 놈들은 무사했음. 아 식겁했네. 좌우당간 구입한지 열흘 된 외장하드 케이스 수리 보내야될 판이 됐음.
액땜일거야.
근데 방치한지 어언 두달이 훨씬 넘었는데도 RSS 피드 구독자 수가 8명이라는 사실에 감명받아 앞으로 짬날 때마다 블로깅에 충실해주기로 했음. 짬이 날 지는 모르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