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 노래 디게 싫어한다.
하지만 가끔씩 머리 속에 팍 떠오르는 거까진 이성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특히 오늘처럼 하루종일 스크립트 붙잡고 낑낑거리다가 퇴근시간 한시간 남겨놓고 해결했을 경우엔 더욱 그렇다.
그리고 특히 그 스크립트가 어디서 소스 가져다가 주물딱거린 게 아니라 공식 하나하나까지 직접 짰을 경우엔 더더더욱 그렇다.(갑자기 나 자신이 자랑스러워진다...ㅠㅠ)
뭐냐면, 이거다.
작업시간의 4분의 1 가량은 오로지 좌표계산하는 공식 만드는 데 들어갔다.
수학 이거...... 장난 아니다...... 애효......
그나마 방정식이었으니 망정이지, 행렬이었으면 아마 포기하고 우울해하고 있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