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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29일   그 자식의 사고방식 (2)


그 자식의 사고방식 조그만 만화 - 2009년 09월 29일 13시 43분
2009년 09월 29일 13시 43분 2009년 09월 29일 13시 43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는 덴젤 워싱턴이랑 게리 올드만이 주연한 영화 <앨리의 서> 예고편(새 창으로 열기)을 보고 아 시바 게리 올드만은 역시 악역을 맡을 때가 제일 멋있어! 하면서 경배의 의미로 뭔가 그려볼라고 했던 건데, 저 모양이 됐음.

문명이 멸망한 뒤의 아수라장을 배경으로 졸라 나쁜 놈이 대장 먹고 있는, 그래서 나름의 약탈과 파괴를 미덕으로 하는 일단의 집단과, 그 집단에 홀홀단신 개기는 짱 멋있는 우리의 외로운 주인공이란 공식은 어쩜 이리도 질리지 않고 끝없이 생산되는 걸까?

가만 보니 그런 이야기들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진 게 대충 미쿡과 쏘련의 냉전체제가 한창일 때부터였던 거 같은데, 아무래도 냉전에 의한 인류 문명의 멸망 공포감에 대중이 좋아하는 외로운 영웅 이미지가 이종교배한 결과일 듯. 그러고보니 시대를 풍미한 웨스턴의 영향도 지대한 거 같군.


뭐 그렇단 얘기.


대강대강 생각 없이 그리다가 갑자기 아, 루크아부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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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e 2009년 09월 29일 16시 53분
개인적으로 문명이 멸망한 다음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겜이나 요런 걸 좋아하는데, 요번에도 새로운 놈이 하나 나오나 보군요.
개기는 것도 믿는 구석이 있어야 가능한데, 그 믿는 구석이 뭔지 궁금해 지네요.
별쥐 2009년 09월 29일 22시 44분 
보통 보면 초인적인 힘, 초인적인 지능, 초인적인 전투력 등등을 믿고선 개기더라구요. 단, 역시 이번에 개봉할 <더 로드>란 영화에선 부성애를 믿고 개기는 거 같더라는....(비고형님이니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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