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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31일   2006년의 마지막 날


2006년의 마지막 날 기억과 주절주절 - 2006년 12월 31일 22시 35분
2006년 12월 31일 22시 35분 2006년 12월 31일 22시 35분
0시부터 07시경..... 잉글리시 까페에 들어갈 바보온달 패러디 애니를 뮝기적거리며 하다가.... 한계에 다달아 그냥 방에 들어가 자빠지다.

??시경...... 어찌어찌 잠에서 깨어 일어나다.

15시경....... 시각이 맞나 모르겠는데, 여전히 바보온달 패러디 애니를 하다가 지겨워져서 토스트 네개를 만들다. 하나는 마눌님이, 한개 반은 내가, 한개 반은 수밍이가 먹기로 했는데, 수밍이 반개 먹고는 먹기 싫다며 내게 줬다. 그래서 난 두개 반을 먹었다.

아마도 17시경..... 유노를 배 위에 앉혀서 올려놓고 누워있다가 휘청, 유노를 바닥에 패대기칠 뻔 하다. 기적과도 같은 반사신경이 유노를 구하다. 대충 지옥 문지방에 발 얹어놓은 기분이었다. 아.. 지금 생각해도 아찔........

대충 18시경..... 망할놈의 바보온달 이야기를 끝내고 웹하드에 올리다. 나머지 두 편의 사운드를 짜르고(빙신 같은 것들이 사운드 파일 네이밍을 빌어먹게 해놔서 잠시 헷갈리다) 있는데 앤이 전화를 해서 이빨 닦고 세수하고 옷입고 나가다.

19시경 좀 지나서..... 오리구이집 도착. 수밍이 고기 챙겨주면서 오리고기 먹다.

20시 30분 좀 지나서...... 물 건너고 산 넘으러 오리구이집에서 출발.

21시 40분 경...... 오다가 하얏트 호텔 올라가는 길에서 많이 막힌 거 빼고는 별 탈 없이 에쓰케이 남산빌딩에 도착. 오자마자 파일 수정. 후다다닥. 망할 것들. 한 해의 마지막 날에 웬 호텔들은 그리 사정없이 기어들어가고 지랄들. 호텔들에서 뭐 하나?

22시 40분 경...... 일 대충 다 끝내놓고 느긋하게 앉아서 포스팅.









아듀,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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