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존재감 희박, 이미지정치인. 혹시라도 정계진출 안했더라면 손석희 정도의 존경과 신뢰를 받았을 지도.... 사실 정동영이 진행한 뉴스를 본 기억은 없다만..... 그래도 나름 기자시절엔 대단한 인물이었다고. 뭐 자기분야에서 날리던 사람도 등신 만드는 게 정치판이긴 하다만. 자기는 보수-진보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하는 거 같지만, 아무리 예전에 진보적인성향을 갖고있었다고 해도 이미 보수정당 대통령 후보로 나올 정도가 됐으면 그냥 꼴보수라고 보는 편이 나을듯. 우리는 이미 무현이형을 통해 한번 학습을 했자나? 집권정당이라는 빽을 등에 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체존재감이 희박하기 때문에 참 안스럽기 짝이 없는 인물.
기호 2, 딴나라당 이맹박 썅놈. 꼴 보기도 싫다. 입만 열면 거짓말, 잘난체, 도대체 어떻게 이런 위인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미스테리한 인물. 돈은 제일 많으니 선거운동도 몽조리 돈으로 처리. 돈 뿌려서 좆도 모르는 얼라들이나 무개념 연예인들 데려다가 쑈하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다. 스스로를 경제 대통령이라고 자처하고 있는데, 그 경제가 가진 자들만을 위한 경제라는 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수 있는 사실. 아마 지지율 1위의 뒷면에는 아무리 못살아도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자기최면 걸어놓고 사는 하층민들이 수두룩 빽빽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그런 사람들의 착각을 착취하는 막장 딴나라당이랑 씽크로율 1000%를 보이는 대한민국 1등 개막장후보. 더 욕할 거리가 많지만 귀찮아서 줄임.
기호 3, 민주노동당 권영길 국회의사당에 유일하게 들어가있는 중도정당에서 나온 후보. 개인적으로 인물만 놓고 보자면 그다지 비호감이지만, 그나마 당 덕분에 먹고 들어가는 인물. 여타 노동운동가들에 비해서 뭐랄까, 귀족적 이미지를 풍긴다고나 할까. 이건 순전히 다른 노동운동가들이 공장 현장 출신인데 반해, 언론노조라는 그럴싸한 배경을 갖고 있기 때문인듯. 정책 등으로 보면 본좌급이지만, 좌우구분도 못하면서 스스로를 보수적이라고 믿는 사람들로부터 빨갱이 소리 들어가며 아웃오브안중 취급을 받는다.
기호 4, 민주당 이인제 할 말 없다. 아직도 박정희각도를 고수하는 이 개막장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왔다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참 서글플 뿐.
기호 5, 국민중심당 심대평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정보도 별로 없고..... 선관위 사이트에선 [사퇴]했다고 나온다.
기호 6, 창조한국당 문국현 사실 난 회사 사장 출신이 대통령 되는 거 반대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기업 사장이란 사람은 경제원칙에 의거해서 최대의 경제적 수익을 내는 걸 목표로 하는 사람이거든. 하지만 한 국가의 행정을 처리한다는 건 회사경영과는 또 다른 문제다. 이게 같다면 왜 행정학과와 경영학과가 따로 있겠어? 합쳐버리면 되지. 워낙 요새 나라 경제가 개판이다보니 인간들이 [경제]라는 단어만 들고 나오면 일단 먹고 들어가나보다. 그외 유한킴벌리가 벌인 캠페인 등으로 인해 깨끗한 이미지가 많이 부각돼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데, 사실 이양반도 몇가지 긍정적인 부분을 빼고나면 무념무상인지라, 특히나 들리는 바에 의하면 SOFA나 한미FTA에 대한 인식도 거의 없다고.... 오히려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그림이 그려질지 기대가 안되는 바 아니지만, 그래도 특정분야에 대한 철학이 아예 없다는 건 아무래도 좀 거시기하다.
기호 7, 참주인 연합 정근모 드디어 대한민국 대선에도 이공계 출신이 떴다. 끝.
기호 8, 경제공화당 허경영 가끔씩 우리를 즐겁게해주는 개그맨 또는 미친놈.
기호 9, 새시대참사람연합 전관 전관예우를 바라고 나왔나? 암튼 군바리 출신이라고. 일단 여기서부터 이사람은 아웃. 그냥 연금이나 받아먹고 사셈. 괜히 정치판 기웃거리지 말고.
기호 10, 한국사회당 금민 제일 젊다. 나보다 겨우 10살 더 많다. 게다가 자칭 확실한 좌파라고 주장하는 듯. 영향력은 0에 가깝다고 봐도 될만하지만 1,20년 전만 해도 이런 사람이 공개적으로 정치활동 했다가는 쥐도새도 모르게 남산으로 끌려갔던 시절이 있었으니 괜히 감회가 새롭달까.... 근데 돈은 많은가베?
기호 11, 화합과도약을위한국민연대 이수성 아따 당이름 길기도 하다. 80년 서울의 봄, 전국의 학생들과 재야인사들이 전두환이 씹새끼가 주동이 된 신군부를 물리치고자 우우 들고 일어났다가, 신군부의 개뻥에 휘말려 서울역에서 피눈물을 삼키며 회군을 했을 당시에, 그 회군을 이끌어낸 사람이라고 한다. 이게 뭔 자랑거리라고 찌라시 약력에 적어놨는지 원..... 아직도 그때 서울역 회군만 아니었으면 한국사회가 이모냥 이꼬라지로 개판나진 않았을 거라고 한탄하는 사람이 많다. 암튼, 얼굴은 그럴싸하게 자애로와 보이지만 서울역 회군 하나만으로 욕먹을 거리가 있는 영감님. 총리 출신이라고 나온 거 같은데, 이 영감님도 돈이 많긴 한가보다. (10년도 더 전에 외대 강의하러 갔다가 달걀과 밀가루 얻어맞았던 그때 그 영감님이자, 교육부(또는 문교부) 장관시절 전교조를 탄압했던 영감님은 정원식이었다. 둘 다 국무총리 했던 사람들이라 심하게 헷갈렸다. 덩달아 헷갈리신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잘못을 지적해주신 회색님께 감사를 드린다.)
기호 12, 무소속 이회창 은퇴했다메? 김대중 영감님이 은퇴했다가 번복하고 나와서 당선됐었으니 회충영감님도 따라해보시게??? 하지만 영감님은 하도 이미지 타격을 많이 받아서 그게 될랑가 모르겠시요. 맹박이 표나 많이많이 가져가주심 고맙긴 하지. 근데 아직도 색깔 어쩌구 좌파정부 어쩌고 하는건 이제 지겹소이다. 힘들겠지만 정책으로 좀 디밀어주심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