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퓨 다닐 때 만들었던 몇 안되는 완성작 중 하나. 게임 원본은 미국에서 만든, 제목 기억 안나는 녀석으로, 안여돼 같이 생긴 벌거숭이가 방방 뛰어다니면서 점프와 덤블링을 해 장애물을 피하는 게임.... 이었으나, 주인공이 노란 쫄쫄이 츄리닝의 [불러쓰 리]로 바뀌면서 약간의 액션 요소가 들어갔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그러니깐, 음........ 게임을 좀 해보다 보면 아시리라. 간단하게 말해 탈출활극이라고나 할까.
난이도 조절을 잘못해서 내가 레벨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섯째판인가 여섯째판을 못넘기는 비극이.... 다 깨고나면 다음편을 예고하는 짤막한 애니메이션도 나온다. 다음편은 좀 제대로 액션게임을 만들어볼까 했는데, 뭐 이래저래 회사 사정으로 나가리. 이 녀석 이후 여섯달 동안 만들던 플래시 네트웍 게임이 공개하기도 전에 망해버리면서(그러니깐 왜 마케팅을 안하는 건데???-_-) 회사 문닫고 어쩌고 저쩌고...... 그래도 그땐 월급 밀리진 않았었는데...... 아흑......
좌우당간, 이 게임 엔딩 보는 사람 나타나면, 음...... 불러쓰 리를 주인공으로 한 연작 애니메이션을 만드리라. 진짜로. 그러니 엔딩 보신 분 계심 여기에 댓글 달아주세요.
근데 게임오버 된 다음에 뜬금없이 랭킹 어쩌구 하는 화면이 뜨는 건 차마 잡지 못했음.-_- 다시 말하지만 그땐 정말 액션스크립트를 하나도 몰랐거든. 그나마 앞차기 뒤차기 스크립트 제어는 당시 웹개발자가 자바 스크립트랑 비슷하네 어쩌네 하면서 어찌어찌 집어넣은 요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