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하누>를 뒤늦게 읽다가 문득 <게드전기>에 테루와 테나가 나온다는 게 생각나서 찾아봤다. 그랬더니만, 그냥 왼쪽 얼굴에 약간 얼룩있는 여자아이가 나왔다. 지브리의 캐릭터 디자이너를 저주하며, 마침 그릴 거리 없는 차에 잘됐다 싶어 쓱싹. 아직 5분의 2 정도밖엔 못읽었지만, 이 아이가 앞으로 어떤 일을 벌일지 영 기대된다.
아울러 르 귄 아줌마와 번역자가 묘사한 테루의 행동을 보고있자면 어쩔 수 없이 수민이가 떠오르곤 하는 게, 이제 영락없는 아저씨다...하는 생각이 든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