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부터 출근하기로 한 액션스크립터가 펑크를 냈다. 당장 이번주말까지 끝내야 되는 프로젝트가 두갠데, 하나도 못끝내게 생겼다. 급한대로 이번주부터 다른 회사로 나간 정모아저씨에게 헬프를 치기로 했다. 상황 참 지랄 같다.
2. 또 대충 쳐도 150이상은 될 거 같은 알바거리가 날아갔다. 아무래도 내 스타일을 안좋아하는 듯. 나이 지긋들하신 공무원 나리들이 대부분인 클라이언트가 계속 클레임을 걸고 지랄을 해주신다고 한다. 때문에 같이 하기 힘들겠다고 담당피디가 전화를 걸어왔다. 나중에 기회가 어쩌고 하지만 뭐 그럴 일 없다는 거 다 알고. 역시나 상황 참 지랄 같다.
3. 오늘은 또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오는 밤샘, 피철야작업. 내선에서 다 끝날 일이면 이렇게까지 기분 드럽진 않을텐데. 이래서 중간관리직이란 게 좆같은 거다. 나이 먹기 싫었는데.....
근데 씨발 난 상대방의 요구에 최대한 맞춰줬다고 생각하는데, 왜 그들은 내게 충분한 대가를 치루지 않는 걸까?
블로깅 하기가 심히 귀찮다. 애기들 블로그도 하도 관리를 안하니 요샌 하루 방문자 수가 1명.....-_- 그 1명이 나다. 그나마 여긴 깔아놓은 게 좀 있어서 하루 2,30명은 오긴 하는데... 이 상태로 계속 방치해두면 조만간 몰락하겠지. 내팽개쳐둬도 하루 몇백명씩 들락거리는 블로그들은 참 신기하단 말야....
엄밀히 말해 풀철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틀밤을 새웠더니 정신이 해롱거린다. 일은 와장창 많은데 하기는 싫고, 일을 그리 많이 하니 돈은 좀 받냐, 그게 또 아니거든. 젤로 짜증나는 게 일하고 돈 못받는 건데, 원래는 오늘 나와야 될 월급이 도대체 언제쯤이나 나올까 걱정 와장창이다. 어제밤에 수밍이랑 유노 옷 구경하면서 한숨만 쉬는 마눌님이 어찌나 안쓰러운지... 흑흑흑흑흑..... 나도 보고픈 책이나 디비디 마음대로 막 사고 싶어효.... 에치티피씨도 맞추고 풀에치디 티비도 사서 블루레이 1080p 감상 해보고 싶어효..... 니미..... 그래도 경제만 살리면 된다며 낄낄거리지만, 정말 경제 살린다고 내 형편이 나아지냐고.... 우리회사 재작년부터 월급 못받은 사람들 그 밀린 월급들이 다 나오냐고.... 이건 경제살리면 될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느냐 없느냐 문제가 아니냐고, 응??? 썅놈으 맹바기랑 딴나라당 개새끼들.... 꼴린신당 등신들도 마찬가지야, 씨발놈들.....
의욕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던 <멜론>은 딱 두컷이 맘에 안들어서 방치해둔 지 벌써 1년이 지나버렸네. 와.... 맘같아선 후딱 고쳐그리고 후딱 올려버리고 싶지만, 왜이리 파일 여는 게 힘든지 원..... 그나저나 올해 만화공모전들은 좀 제대로 꿰차서 데뷔좀 해봐야겠는데, 팝툰 공모전은 어라, 1월에 하네? 뭐 이리 빨리 해? 7월 즈음에 한번 더 할라나? 그나마 국내 웹툰 업체들 가운덴 미디어다음이 그나마 젤 개념있어 보이긴 하는데 꼭 그래서는 아니지만 암튼 올해 WAF 하면 필히 응모해서 붙어버리리라!!!!! 근데 그럴라면 미리미리 해둬야 된다는거....-_- 아무래도 첨부터 판타지 디미는 건 좀 그렇고, 뭔가 좀 현실참여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걸 그려야될텐데, 아 이놈의 대가리는 왜이리 스토리에 약한겨? 한국사람들은 그림 좀 후져도 스토리 좋으면 다들 환장하는데.....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