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엠피3플레이어.... 쿨키i 같은 건 1기가짜리를 8만원 대에 살 수도 있고 10만원쯤 주면 액정이 커서 텍스트뷰어 겸용으로도 쓸 수 있는 녀석들이 있는 데다가 열쇠고리에 걸어서 차에서 동요를 틀어댈 수 있는 USB 드라이브 겸용은 1기가가 6만원이면 충분히 구입 가능한데, 어쨌든 손이 덜덜덜. 땅을 파도 6만원은 커녕 100원짜리 하나 못 주워내는 나로선 어쨌든 좌절.
2. 그래픽 카드 업글.... 맘 같아선 12만원짜리 중급형 그래픽카드...... 물론 AGP라서 선택의 폭이 현저히 줄었지만, 그리고 오블리비언 일반판이라도 덜컥 사버린 뒤 하루 두시간씩 신나게 즐겨주고 싶다만,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시간이.......... 그나마 포잡에서 쓰리잡으로 줄어든 것을 위안 삼아 70% 한글화된 울티마7이나 깨작깨작 즐겨주는 수밖에...... 아, 물론 울티마 7이 오블리비언 레벨의 명작이긴 하지......
3. 디비디 롸이터.... 서서히 포화상태로 치닫고 있는 하드디스크의 용량난을 타개하기 위해선 두가지 방법을 찾을 수 있는데, 우선 10만원 내외의 500기가 급 하드 디스크를 사다가 외장으로 쓰는 법, 또 하난 7만원대의 디비디 멀티와 6만원대의 1394 외장케이스를 사다가 이리저리 돌려가며 쓰는 법. 하드디스크 용량확장은 언젠간 또 포화상태에 이를 가능성이 있고, 디비디 롸이터는 미디어의 구입비용과 구워줘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는 데다가 게다가 외장으로 쓸 경우 하드디스크보다 조금 더 비싸다. 아무튼 요건 좀 긴급한 사안. 하드 디스크 용량은 하루가 멀다하고 줄어들고 있으니까.
4. 책들과 디비디들.... 볼 시간도 없는 와중에 사버리기가 조금 미안스러운 것들이지만, 컬렉터로서의 피는 언제나 끓어오르는 법. 스팀보이와 아키라를, 아니면 출혈이 과하긴 하지만 고우영 선생의 전집류를 질러버린다면 그냥 책꽂이에 꽂아만 놔도 행복할 것만 같은데.....
5. 마눌님 휴대폰.... 커플요금제를 써야되는데 말야....... 보조금 지급 어쩌구 하더니만 오히려 더 비싸진 거 같단 말야.......